<앵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오늘(15일) 오전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를 만나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논의하고 당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오후에는 한·미 연합사를 방문해 한·미 동맹 강화를 역설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박정무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당선자는 잠시 뒤 오전 11시부터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를 만납니다.
두 사람의 공식회동은 대선 직후인 지난달 24일 이후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 당선자는 강 대표에게 정부조직 개편안을 설명하고 관련법안 처리에 당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또 부동산세 인하, 금산 분리 완화 등 시급한 사안 처리에 대해서도 협조 당부가 있을 예정이며 총리 인선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당내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공천문제에 대해서는 강 대표가 "당에서 책임지고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당선자는 오늘 오후에는 용산 한·미연합사령부를 방문해 한·미 동맹 강화를 강조하고 재향군인회 신년회 행사에 참석하는 등 안보 행보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저녁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규제 완화의 의지를 밝히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섭니다.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오전 인수위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언론사 간부 성향 파문과 관련해 "의도와 전혀 상관없이 일이 발생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