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조국혁신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로 선출된 황운하 의원
조국혁신당이 첫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25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원내대표 선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만장일치로 황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별도 입후보 절차는 없었습니다.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 방식을 적용했습니다.
현역 초선인 황 의원은 경찰 출신입니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황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으로 적을 옮겼습니다.
황 의원은 조국혁신당에서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청와대 하명 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혐의' 관련 재판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