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리그 3경기 만에 선발로 나와 여러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는데 골대와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울버햄튼 원정에서 손흥민의 킥에 모처럼 힘이 실렸는데요.
전반 5분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 찬 왼발슛은 골키퍼 선방에 걸렸고 전반 40분 활처럼 휘는 날카로운 프리킥이 해리시치 머리에 제대로 걸렸는데 이번에도 골키퍼에 막혀 좋은 기회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이 장면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후반 2분, 문전에서 때린 왼발슛이 수비에 살짝 맞고 튀어올라 크로스바를 때렸습니다.
손흥민은 팀 내 최다인 슈팅 4개를 하고도 득점에 실패했고 팀은 울버햄튼에 1:0으로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