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오늘(4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장연,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라는 짧은 한 문장을 남겼습니다.
전장연은 오늘 오후 법원의 강제조정과 관련한 오세훈 시장과의 면담을 조건으로 오는 19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중단하고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장애인 이동권 선전전만 진행한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이 면담에 응하지 않으면 20일부터 다시 탑승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