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W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황희찬 본인 등판. 웃수저 희찬이 형 짤을 잔뜩 모아 선수 본인에게 직접 해명을 요구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 황희찬은 경기 중 아픈 듯 쓰러졌다가 주장 손흥민 선수가 일으켜 세우니 웃는 모습을 보고 "여진구 연기력 논란"이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을 접했습니다.
![황희찬 W코리아 인터뷰](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2/12/15/30000811204.jpg)
'여진구'라는 별명에 대해 황희찬은 "당연히 좋아하는 별명 중 하나"라면서 "요즘에는 또 다들 (그 별명을) 아셔서 저를 놀리시려고 일부러 그렇게 부르시는 분들이 많다. 재밌게 생각하고 있으니 어떤 별명이든 불러주셔도 상관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황희찬은 자신의 SNS에 '좋아요'를 누른 여진구에게 "진구야~ 그만 따라 해~"라며 장난스럽게 웃었습니다.
![황희찬 W코리아 인터뷰](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2/12/15/30000811203.jpg)
황희찬은 "장난이고, (여진구에게) 감사하다. 나중에 한 번 뵐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면서 "(만나면) 진짜 큰 거 드립니다"라며 여진구에게 진심을 전했습니다.
황희찬은 또 2022 카타르 월드컵 골 세리머니를 따라 한 가수 박재범에게 "되게 놀랐다. 아무래도 힘이 됐고, 이렇게 망가지시면서도 재밌게 해주셔서 팬으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황희찬은 작가 유병재의 패러디에 대해선 "이 짤도... 네..."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황희찬 W코리아 인터뷰](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2/12/15/30000811205.jpg)
이날 황희찬은 화제가 됐던 '희발씨찬이형' 댓글에 대해 "정말 제가 몇 번을 다시 봐도 '이게 맞나?' 생각했다. 이런 댓글 환영이다"라며 좋아했고, '가수 데뷔설'에 대해선 "실제로 가수 더콰이엇과 만나 이런 얘기를 한 건 사실이지만, 데뷔는 사실이 아니다"고 답해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했습니다.
(사진= 유튜브 'W코리아')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