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웹 예능 '차린건 없지만'에는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영상에서 MC 이영지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프로그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언급하며 청하에게 "'스우파'가 인기를 끌며 댄서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지만, 그 전에 청하의 생각과 발언들이 백댄서와 댄서 개념의 경계를 없애는 데 일조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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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많은 방송에서 청하는 "백댄서라는 말 진짜 싫다. 제발 '백'이라는 단어 좀 빼면 안 되냐. 댄서들도 같이 무대를 만들어주시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습니다.
청하는 이날 방송에서도 "뒤에 선다고 '백'댄서라고 하는데 그럼 가수는 '프런트' 싱어가 아니지 않냐"고 단호하게 소신을 밝혔고, 청하의 말에 이영지는 벌떡 일어나 "펀치 라인이다. 방금 코멘트로 래퍼 한 80명 죽었다"며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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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누리꾼들도 청하에게 "'스우파' 전부터 댄서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 했던 멋진 가수"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29일 스페셜 싱글 '킬링 미(Killing Me)'를 발매한 청하는 이날 방송에서 "모두가 힘들었던 시기였고, 개인적으로도 힘들었다. 그 힘들었던 시간을 '킬링'하는 밝고 경쾌한 노래"라고 신곡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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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차린건 없지만', MNH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