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네일 스티커를 판매하는 25살 마리자 씨는 최근 폭발적인 관심을 얻게 됐습니다.
자신의 반려견 코코를 모델로 한 반려견용 네일을 선보이면서부터입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내 반려견에게도 해주고 싶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반대로 "동물 학대다", "반려견은 장난감이 아니다"라는 비난도 적지 않았습니다.
![반려견 발톱에 '네일아트'](http://img.sbs.co.kr/newimg/news/20210427/201545127_1280.jpg)
논란이 커지자 마리자 씨는 "잠깐 사진을 찍을 때만 붙였다가 뗀다"면서 "코코도 같이 즐기면서, 유대를 쌓는 놀이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마리자는 반려견용 네일 스티커를 15달러에 판매하고, 수익 일부를 동물구조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 의사는 물어봤나요? 본인 좋아서 했으면 학대입니다.", "착한 개가 스트레스받는데도 그냥 참아주는 거 아닐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bellamourbeau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