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임시완이 부산대학교 재학 시절 올렸던 과외 모집 글이 올라와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개명 전 이름이 '임웅재'였던 임시완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 재학 사실을 밝히며 "연락 많이 많이 주세요.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칠게요"라는 과외 구인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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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임시완이 영어, 수학, 물리 과외를 희망한다며 올린 프로필 사진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함께 올린 사진 속 임시완은 화려한 3색 무늬의 티셔츠와 비니, 두건으로 한껏 멋을 낸 모습이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임시완한테 과외받았으면 공부 안 하고 얼굴 감상만 했을 듯", "임시완이 과외 선생님이 된 이상 성적은 무조건 올랐을 텐데", "지금이라도 어떻게 안 되나?" 등의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임시완의 난해한(?) 패션에 "무지개떡 같은 옷을 입었다"며 "얼굴은 빛나지만 패션 테러리스트였네" 등의 유쾌한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1/01/07/30000662361.jpg)
대학교 2학년 때 가요제에 입상한 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산대학교를 자퇴한 임시완은 부산에서 명문으로 알려진 중·고등학교 재학 내내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한 방송에서 500점 만점에 450점을 받은 임시완의 수능 성적표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사진=임시완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Mnet K-POP')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