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희룡 제주지사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거법 위반 재판에 출석한 원희룡 지사는 청년 취업과 지역 특산물 판매를 돕는 활동에 대해 검찰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지난해 12월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제주도내 업체의 영양식을 홍보하는 방송을 했고, 지난 1월에는 모 청년취업기관을 방문해 피자 25판을 무료로 제공했는데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판단해 원 지사를 기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