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다리 치료 후 복귀했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다리 치료 후 복귀한 이광수가 지석진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는 목발을 짚고 등장했다. 송지효가 "광수야 보고 싶었다"라고, 유재석이 "그래도 이제 목발 짚고 다닐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반겼다.
이어 이광수는 지석진을 향해 "병원에 있을 때 전화 자주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수술하고 나오자마자 형이 전화하셨다. '나 때는 휠체어 타고 등산했다'고. 저희 어머니가 옆에서 들으시고 '석진 씨는 진짜 꼰대 스타일이구나'"라고 전했다.
지켜보던 양세찬은 "지독하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