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는 것처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얼굴이 엉망인데요.
맞아서 멍이 들고 상처가 났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미셸 오바마 여사와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등 전 세계 유명 여성 인사들의 얼굴도 마찬가지인데요.
이쯤에서 짐작하셨겠지만 진짜 사진은 아니었고 이탈리아의 유명 예술가인 팔롬보가 만들어서 밀라노 거리에 붙인 포스터입니다.
![유명 인사들 멍든 얼굴은 '여성폭력 고발 포스터'](http://img.sbs.co.kr/newimg/news/20200117/201394002_1280.jpg)
유명인사들의 멍든 얼굴 포스터를 통해서 여성에 대한 폭력이 인종이나 지위, 종교와 관계없이 무차별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을 꼬집은 건데요.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지금도 어디선가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딸이 고통받고 있겠죠…ㅜㅜ" "폭력에 대한 처벌~ 더욱 엄중하게!!"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