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3일 영화 '기생충'의 미국 배급사인 '네온(NEON)'은 공식 트위터에 "송강호의 팬인 브래드 피트가 송강호를 만났을 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브래드 피트는 송강호의 손을 두 손으로 덥석 잡고 있으며, 환한 미소로 기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영화 '기생충'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선균, 이정은이 두 사람의 만남을 웃는 얼굴로 지켜봤습니다.
이들은 미국영화연구소(AFI)의 'AFI 어워즈'에 참석해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강호 브래드 피트](http://img.sbs.co.kr/newimg/news/20200104/201389798_1280.jpg)
앞서 지난 2일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를 비롯한 배우들은 '골든글로브' 시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기생충'은 오는 현지시간으로 5일 오후 5시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초청됐습니다. 외국어 영화상, 각본상, 감독상까지 총 3개 부문에 올라 수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사진=트위터 NEON 캡처 )
(SBS 스브스타)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