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의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BS 연예뉴스에 "드라마 '99억의 여자' 측의 양해를 구해 시상식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 촬영 일정상 짧게 다녀오려고 한다"고 전했다.
'기생충'은 2020년 1월 5일 열리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과 감독상, 각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조여정은 내년 1월 3일이나 4일 중 미국으로 출국하며, 현지에서 봉준호 감독, 송강호와 만나 시상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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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기생충'에 출연한 이정은, 이선균 등도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을 위해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영화상으로, 한 달 뒤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 '오스카 전초전'으로 불리고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