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옷장에서 조금 두툼한 옷들을 미리 꺼내두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어제(4일)만 해도 서울의 낮 기온이 27.8도로 조금 더운 편이었는데요, 오늘은 22도로 서늘하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은 13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일부 산지에는 심지어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이렇게 비구름이 잡혀 있습니다.
오늘 동풍의 영향을 받아서 동쪽 지역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건데요, 영동에는 최고 60mm, 영서와 그리고 경기 내륙, 경북에도 5~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하늘에 구름만 많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조금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2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낮겠고요, 대구는 26도를 보이겠습니다.
앞으로 날씨는 점점 더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