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지난해 득점 2위인 강원의 제리치가 뒤늦게 시즌 1, 2호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제리치는 경남 원정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지 4분 만에 첫 번째 볼터치로 골을 만들었습니다.
개막 11경기 만에 첫 골입니다.
후반 35분에는 윤석영의 크로스를 가볍게 머리로 받아 넣어 2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연승을 달린 강원은 6위로 올라섰습니다.
수원은 제주 원정에서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데얀이 동점골로 2경기 연속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염기훈의 자로 잰 듯한 택배크로스를 구자룡이 헤딩 역전골로 연결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1, 2위 맞대결에서는 홈팀 울산이 김인성의 선제골로 전북에 1대 0으로 앞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