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오프라인 부문은 1.3%, 온라인 부문은 18.2% 증가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은 점포 수가 늘고 샌드위치 등 즉석식품과 유음료 판매가 늘면서 전체 매출이 2.9% 늘었고 기업형 슈퍼마켓과 백화점은 각각 2.5%, 2.3%씩 매출이 늘었습니다.
온라인 매출은 봄철 여행 상품과 미세먼지 관련 상품 판매가 늘면서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봄철 미세먼지 관련 특가 상품 판매로 가전·전자 제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고 여행 특가 상품이 잘 팔리면서 온라인 매출 부문에서 전체 매출이 1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