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동물 사랑'…고양이 전용 신호등 도입한 나라](http://img.sbs.co.kr/newimg/news/20190318/201293249_1280.jpg)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러시아 모스크바 타임스는 '고양이 도시'로 알려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주 젤레노그라츠크에 고양이 전용 신호등이 등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남다른 동물 사랑'…고양이 전용 신호등 도입한 나라](http://img.sbs.co.kr/newimg/news/20190318/201293248_1280.jpg)
공개된 사진을 보면, 고양이 전용 신호등은 사람 모습 대신 고양이가 앉아 있는 모습의 적신호와 고양이가 걸어가는 모습의 청신호로 되어있습니다.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확실히 재밌어 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고양이 전용 신호등 설치 소식에 누리꾼은 "좋은 아이디어!", "멋지다", "귀엽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지나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남다른 동물 사랑'…고양이 전용 신호등 도입한 나라](http://img.sbs.co.kr/newimg/news/20190318/201293250_1280.jpg)
!['남다른 동물 사랑'…고양이 전용 신호등 도입한 나라](http://img.sbs.co.kr/newimg/news/20190318/201293251_1280.jpg)
!['남다른 동물 사랑'…고양이 전용 신호등 도입한 나라](http://img.sbs.co.kr/newimg/news/20190318/201293252_1280.jpg)
(사진= 모스크바 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페이스북 volnanews, 브이콘탁테 overhear_z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