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24일 시카고, 27일 캐나다 해밀턴, 5월 1일 뉴어크, 5일 애틀랜타, 8일 포트워스 등 북미 6개 도시에서 열리는 6회 공연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양현석은 영문으로 "모든 북미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 이름)에게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 하겠습니다(Huge thanks to all Blinks out there in North America. Will do our best to be there more often)"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YG 측은 1만석이 넘는 아레나(경기장)급 공연이 단숨에 매진되자 추가 공연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6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40위, '핫 100' 55위에 동시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냈습니다. 또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도 K팝 걸그룹 최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들은 최근 CBS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와 ABC '굿모닝 아메리카', ABC '스트라한 앤드 사라'에 잇달아 출연했습니다.
(구성= 에디터 아랑, 사진= 연합뉴스, 인스타그램 blackpinkofficial, fromyg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