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콜드 워'는 지난 10일 전국 2,39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만 88명을 기록했다.
지난 7일 개봉한 영화는 입소문에 힘입어 1주일 만에 1만 고지에 올랐다. 전국 58개의 스크린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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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워'는 냉전 시대, 오직 사랑과 음악만이 전부였던 줄라와 빅토르의 뜨거운 사랑을 그린 영화다. 2015년 '이다'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파벨 파블리코브스키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해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흑백의 화면에 담아낸 두 남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심금을 울리는 음악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