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는 '2018-2019 카라바오 컵' 16강전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이어진 골 침묵을 깨는 멀티골을 터뜨리고 팀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반 16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잽싸게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리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손흥민은 코너 쪽을 향해 달리며 멋진 세리머니를 시도했습니다.
!['앗! 무릎이…' 슬라이딩 세리머니하다 당황한 손흥민 '허당미 뿜뿜'](http://img.sbs.co.kr/newimg/news/20181102/201245723_1280.jpg)
다소 허당기 가득한 세리머니를 선보인 손흥민은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일어났습니다.
이어 달려오는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경기에서 후반 9분 가볍게 두 번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브이 모양의 손가락을 턱에 받치는 깜찍한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의 2골과 페르난도 요렌테의 추가 골로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카라바오컵 8강에서 아스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