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 경선이 2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여야의 원구성 합의에 따라 국회부의장 두 자리 중 한 자리는 한국당 몫이 됐습니다.
한국당 국회부의장 후보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5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4선의 정진석 의원과 5선의 이주영 의원 등 2명이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첨을 통해 정 의원이 기호 1번, 이 의원이 기호 2번을 배정받았습니다.
한국당은 12일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부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는 13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