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대한축구협회를 찾아 러시아 월드컵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노태강 차관은 오늘(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방문해 협회 현안 보고를 받고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환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축구협회 부회장인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이 월드컵 기간 대표팀 지원 방안을 설명한 뒤 박용수 협회 국제팀장이 2023년 아시안컵 유치 준비 상황을 보고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 소집명단 발표 후 21일 월드컵 훈련에 돌입합니다.
협회는 2023년 아시안컵 유치를 놓고 중국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아시안컵 개최지는 오는 10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