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파키스탄 출신인 32살 라쉬드 나심 씨의 기네스 기록 도전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나심 씨는 왼쪽으로 이동하며 일렬로 늘어선 수박을 차례로 깹니다.
대부분은 한 번에 으스러지지만 그렇지 않은 수박들도 박치기 두 번이면 움푹 파이며 빨간 속살을 드러냅니다.
결국 1분에 51개를 깨며 신기록을 달성한 나심 씨는 과즙으로 범벅이 된 얼굴로 포효하며 기뻐합니다.
무술학교를 운영하는 나심 씨는 "이날을 위해서 지난 몇 달 간 열심히 준비했다. 준비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들었지만 후원사의 도움이나 정부 지원 없이 혼자 해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새로욱 기록을 달성하는 것 자체가 행복하고 함께 무술 하는 동료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기도 한다"며 "앞으로 50개의 세계 신기록을 더 세워서 조국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Abanoub Sa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