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윤택한 패거리를 회상하며 16년 전 피해자가 겪은 글이 올라와 있다. 참조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윤택. 길에서 만나면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차오른다. 제2의 이윤택도 예외는 아닐터"라는 글이 쓰여져 있었다.
![이미지](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18/02/19/30000594381.jpg)
'연극계의 대부' 이윤택은 최근 여성 단원들에게 수년간 '성기 안마'를 시킨 사실이 알려져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윤택은 19일 오전 서울 명륜동 30스튜디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 무릎을 꿇고, 제 죄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포함해 그 어떤 벌도 받겠다"고 말했다. 이윤택은 일부에서 제기된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