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작품. 윤계상은 비밀을 감춘 건우(강동원)의 친구이자 비밀 요원 무열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한동안 연락이 뜸했던 건우에게 오랜만에 연락을 한 고교 동창 무열은 비밀 요원인 자신의 실체를 처음으로 드러내는 영화의 드라마틱한 전개의 시작을 알리는 인물이다. 무열은 건우가 대선후보 암살범으로 지목되었고 누구도 믿지 말고 도망치라는 말을 남기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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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은 지난해 추석 극장가를 사로잡은 흥행작 ‘범죄도시’(687만)에서 서늘하고 잔혹한 카리스마의 매력적인 악역 장첸 캐릭터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바 있다. ‘골든슬럼버’를 통해 선보일 윤계상의 또 다른 변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골든슬럼버'는 오는 2월 14일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