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이 성매매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알게 된 여성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서울경찰청 소속 48살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지난 19일 저녁 7시쯤 서울 종로구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에게 현금 18만 원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A 경위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A 경위에 대해 별도의 내부 감찰 조사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