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 직접 찾아가거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지 않아도 메신저 대화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국제 해외송금 서비스인 트랜스퍼와이즈는 페이스북 메신저 앱 내 대화를 통해 해외송금 서비스를 지원하는 '챗봇'을 개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챗봇을 이용하면 이용자는 대화 형식으로 손쉽게 외국에 돈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 알림을 설정할 경우 환율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는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유럽으로 한정돼 있습니다.
트랜스퍼와이즈는 추후에 서비스 국가를 총 50개국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