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차움의원 내부 시설 가운데 실제로 '시크릿 가든'이라는 이름의 공간이 있는 사실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차움 의원 홈페이지 캡처](http://img.sbs.co.kr/newimg/news/20161116/200996797_1280.jpg)
차움 의원의 공식 홈페이지의 '시설소개'를 보면 5층에 위치한 피트니스 존에는 '시크릿가든'이라는 공간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차병원그룹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가명 사용 의혹에 대해 "대통령 되기 전에 차움의원을 찾아 길라임이라는 이름을 썼던 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직원들 사이에 박 대표(박 대통령)가 길라임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http://img.sbs.co.kr/newimg/news/20161116/200996798_1280.jpg)
또 "당시 차움 원장님이 그렇게 쓰면 안 되고 실명으로 기록해야 한다고 해서 그 이후부터는 다 바꾼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는 내용도 전해졌습니다.
이 외에도 박 대통령이 차움을 이용하면서 수납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이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 / 차움 홈페이지 / 인터넷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