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남쪽 해안에 위치한 베이트만베이입니다. 빼곡히 자란 나무에 무엇인가 잔뜩 매달려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수만 마리의 박쥐떼인데요, 몇 달 전부터 갑자기 날아든 이 박쥐떼에 주민들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창문을 열기는커녕 아이를 데리고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날도 많습니다.
호주 각지에서 몰려든 동물학자들도 이 박쥐떼가 왜 나타났는지 명확한 이유를 대지 못하고 있는 상황, 결국 베이트만 베이 지역 정부는 '응급상황'을 선포하고 박쥐를 쫓아내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취재: 김정우 / 편집: 윤종혁
(SBS 비디오머그)
호주 각지에서 몰려든 동물학자들도 이 박쥐떼가 왜 나타났는지 명확한 이유를 대지 못하고 있는 상황, 결국 베이트만 베이 지역 정부는 '응급상황'을 선포하고 박쥐를 쫓아내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취재: 김정우 / 편집: 윤종혁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