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프킨은 24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잉글우드 포럼에서 열린 WBA·WBC·IBF 미들급 타이틀매치 16차 방어전에서 도미닉 웨이드(미국)를 2회 KO로 제압했다. 한국계 무패복서의 위력은 초반부터 드러났다. 1회 종료 직전, 강력한 라이트 훅으로 첫 다운을 빼앗은 골로프킨은 2회에 다시 맹공을 퍼부어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KO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골로프킨은 35연승·연속 17KO승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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