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고든 레빗의 신작 '하늘을 걷는 남자'가 뉴욕 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초청됐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뉴욕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26일(일) 저녁 6시부터 영화의 주역인 조셉 고든 레빗,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및 실제 인물 펠리페 페팃 등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역대 뉴욕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는 '나를 찾아줘', '라이프 오브 파이', '소셜 네트워크'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감독이 연출한 작품들이 대거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가 개막작으로 화제를 모으며 호평과 흥행에 모두 성공했다. 올해는 '하늘을 걷는 남자'가 그 뒤를 이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412미터의 높이, 42미터의 길이, 2센티미터의 폭 위를 걷는 전대미문의 기록에 도전하는 한 남자의 위대한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리얼 스토리와 조셉 고든 레빗의 열연, 지금껏 보지 못했던 위대한 도전은 스크린을 압도한다.
영화는 오는 10월 22일 국내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