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외줄타기 하면 긴 장대로 균형을 잡으며 건너는 모습, 많이 보셨을텐데요.
아찔한 높이에서 아무런 장비 없이 외줄타기에 성공한 사람이 있어 화제입니다.
보기만 해도 아득한 높이에 한 남성이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슈테판 성당의 양쪽 첨탑에 로프를 설치하고 외줄타기에 도전한 겁니다.
맨손에, 맨발에 그야말로 맨몸입니다.
한발 한발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으며 끝까지 건너는데 성공했는데요.
사실 장대가 있어도 균형잡기 참 어려울 텐데, 아무런 장비 없이 외줄타기에 성공한 크리스챤 월드너 씨는 지상에서 60m 위에 설치된 외줄 위를 무려 50m나 걸어갔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