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2개의 자궁을 가진 한 미국 여성이 각각의 자궁에 아이를 갖게 됐는데, 두 아이가 만들어진 시기가 달라서 더욱 화제입니다.
미국 유타주에 사는 크로마는 산부인과를 찾았다 믿을 수 없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2개의 자궁 각각에 아이를 갖게 됐는데, 한 아이는 임신 5주째, 다른 아이는 임신 6주째란 것이었습니다.
자궁이 2개인 여성이 각각의 자궁에 동시에 아이를 가져서 쌍둥이를 출산한 소식도 지난해 해외 토픽으로 전해졌었는데요.
이렇게 시간 차이까지 나는 건 더욱 놀라운 일입니다.
이른바 중복자궁에서 쌍둥이가 생길 확률은 250만 분의 1, 시간차를 두고 생길 확률은 500만 분의 1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