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반값이라더니 절반이 비곗덩어리'입니다.
얼마 전 한 대형 마트에서 산 삼겹살이라고 하는데요.
![삼겹살](http://img.sbs.co.kr/newimg/news/20230308/201759226_1280.jpg)
살코기는 얼마 없고 대부분이 하얀 비곗덩어리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렇게 삼겹살 비계라는 글과 인증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데요.
'삼겹살 데이' 행사기간 온라인으로 샀는데 80% 가까이 비계였다며 분통을 터뜨린 글도 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사도 밑 부분에 먹지 못할 비계를 교묘히 숨겼다는 불만도 적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대형 마트들은 고객불만이 접수되면 업체와 협의해 환불이나 반품을 해주겠다는 입장인데요.
![삼겹살](http://img.sbs.co.kr/newimg/news/20230308/201759222_1280.jpg)
다만, 비계와 고기가 각각 얼마여야 한다고 정해져 있지 않다면서, "원칙적으로는 신선도가 아닌 비계가 많다는 이유만으로는 환불해주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비계를 샀더니 살이 붙어 온 건가", "저 정도면 삼겹살이 아니라 비계를 판다고 해야지", "먹는 것 갖고 장난치다 벌 받습니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