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비스트는 오늘(4일) SNS에 "다음 주 456명의 참가자에게 행운이 있길 바란다"며 제작 중인 세트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세트장에는 실제 '오징어 게임'과 비슷한 구조의 건축물이 있었으며, '오징어 게임'의 다채로운 색감도 잘 담겨있었습니다.
![](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1/11/04/30000722746.jpg)
![](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1/11/04/30000722751.jpg)
미스터 비스트의 세트장에는 '오징어 게임' 속 미끄럼틀 대신 대형 그네가 있었고, 또 1980년대 서울 쌍문동 분위기를 담은 구슬치기 공간도 한창 제작 중이었습니다.
앞서 미스터 비스트는 '오징어 게임'을 실제로 개최하겠다며 제작비를 모금하기 위해 '미스터 비스트 게임'이라는 문구가 적힌 후드티셔츠를 판매했습니다.
![](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1/11/04/30000722757.jpg)
![](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1/11/04/30000722758.jpg)
평소 미스터 비스트가 '러닝머신을 끝까지 달린 사람에게 상금 지급', '롤러코스터를 끝까지 타면 상금 지급' 등 돈과 관련된 극한의 챌린지를 콘텐츠로 제작해왔기에, 그의 팬들은 미스터 비스트가 만드는 '오징어 게임'에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될 것이며, 우승 상금 또한 억 단위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미스터 비스트는 극한의 챌린지뿐 아니라 '나무 2천만 그루 심기' 등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유튜버로도 유명합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에만 2천 4백만 달러(약 283억 원)를 벌면서 유튜버 수입 2위에 올랐습니다.
(사진='MrBeast' 유튜브·트위터, 넷플릭스)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