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9월 중순부터 육상자위대 소속 병력 10만 명과 차량 2만 대, 전투기 120대 등을 동원해 전국에서 작전 준비태세 점검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육상자위대 제2사단 군사훈련 모습 (사진=CNN 홈페이지 캡처)](http://img.sbs.co.kr/newimg/news/20211023/201603107_1280.jpg)
요코다 노리코 육상자위대 대변인은 "이번 훈련이 작전 수행 능률과 저지력, 대응력 등을 향상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CNN은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 육상자위대 관계자가 일본 주변의 안보 환경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주 초 북한은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동해상에 시험발사했고, 중국은 타이완의 항공 방위식별구역에 전투기를 보내는 등 압박을 높이는 상황입니다.
(사진=CNN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