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라푼젤처럼 30년 동안 금발 머리카락을 기른 여성이 화제입니다.
우크라이나에 살고 있는 알레나의 머리카락은 180cm가 넘어 현실판 '라푼젤'로 불립니다.
167cm인 자신의 키보다도 긴 건데요, 다섯 살 때부터 30년간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끝을 약간 다듬는 것 말고는 자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알레나가 공개한 머리카락 관리법은 일주일에 한 번 30분 동안 감고,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는 절대 빗질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헤어드라이어를 쓰지 않고요, 무조건 자연 건조를 한 뒤 에센스와 두피 마사지도 빼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걷다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밟는 등 일상생활 속 불편함이 있지만, 알레나는 앞으로도 머리카락을 자를 계획은 없다고 하네요.
팔로워가 5만 7,600명이나 되는 인플루언서로, 소셜미디어에서 바다, 숲, 설원, 수영장 등에서 촬영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추울 땐 이불도 필요 없겠네요. 베개 대신 써도 될 듯ㅋㅋ", "얼마나 무거울까… 내 목이 다 뻐근해진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alenuwka_longh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