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공릉동 기찻길 골목'의 첫 솔루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모녀가 함께 운영하는 찌개백반집이 등장했습니다. '하숙집 스타일'로 오랜 단골손님이 대부분이었던 이 식당은 정겨운 가족 같은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아이는 "엄마 이거 꿈이야?"라며 백종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엄마는 "너 아저씨 보고 싶다고 그랬잖아. 꿈 아니야. 꼬집어 줄까?"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는 꿈인지 생시인지(?) 확인하기 위해 스스로 볼을 꼬집어보기도 했습니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들은 "자꾸 눈 비비면서 '꿈이야'라며 자기 볼 꼬집어 보는데 너무 사랑스럽더라", "백종원 선생님도 귀여우심", "너무 웃기고 귀여웠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