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될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2020년에 기대되는 라이징 스타로 장동윤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장동윤은 지난 2015년 편의점 강도를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 표창을 받았고, 이 때 SBS 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렇게 얼굴을 알리게 된 장동윤은 훈훈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고, 당시 인터뷰 영상을 보고 연락을 취한 연예기획사의 러브콜에 이후 배우로 데뷔하는 인생역전을 맞았다.
![이미지](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0/01/08/30000640845.jpg)
SBS 뉴스로 처음 얼굴을 알린 장동윤이 '한밤'과의 인터뷰를 위해 다시 SBS를 찾았다. SBS 뉴스 스튜디오에서 만난 장동윤은 팬들을 위해 드라마 '녹두전' 속 캐릭터인 '김과부'로 변하여 애교가 가득 담긴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장동윤은 5년 전 편의점 강도 사건을 취재했던 SBS 정윤식 기자를 만났다. 뉴스 출연 당시 한 금융기업의 인턴에 합격한 상태였다는 장동윤은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또 연기를 처음 시작하며 모든 것이 어려웠다는 그의 뒷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았다.
영화 '뷰티풀 데이즈' 촬영 당시 영화 속 낯선 조선족의 연변 말투를 배우기 위해 무작정 대림동으로 향해 발음을 배우는 등 피나는 노력들을 했다는 장동윤. 그는 지난해 드라마 '녹두전'에서 주인공 전녹두 역으로 출연하면서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데뷔 4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하는가 하면,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의 MC 자리까지 오르는 등 대세 배우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밤'은 장동윤을 위해 대배우들의 영상편지를 준비했다. 영상이 재생되자마자 진심으로 놀란 모습을 보이며 귀여운 매력을 뽐낸 그는 이내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
장동윤은 청춘 멜로, 로맨틱 코미디, 사극 등 다양한 분야로 연기욕심을 드러냈다. 비장한 표정으로 '소처럼 일하겠다'고 말한 그의 다짐처럼 2020년에 더욱 기대되는 배우 장동윤과 인터뷰 현장은 8일 밤 8시 55분 방송될 '한밤'에서 공개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