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록 밴드 U2가 첫 내한 공연을 펼쳤는데요.
공연은 물론이고 공연 중 우리나라 역사에 영향을 끼친 여성들을 조명해서 더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 U2와 주요 한국 여성'입니다.
어제 서울 고척돔에서 세계적인 록 밴드 U2의 첫 내한 공연이 열렸습니다.
U2는 그동안 반전주의와 평화와 자유·인권 등의 메시지를 자신들의 곡에 녹여왔는데요.
데뷔 43년 만에 찾은 우리나라에도 아주 특별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공연 중 스크린에 우리나라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여성들이 등장한 건데요.
일제강점기 여성해방을 주창한 나혜석 화가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그리고 올해 BBC가 선정한 '세계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린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국내 '미투 운동'의 시작점이었던 서지현 검사의 얼굴도 스크린에 등장시켜서 역사를 바꿔나간 우리나라 여성들을 조명했습니다.
이날 김정숙 여사도 공연장을 찾았는데요.
메인 보컬 보노는 "퍼스트레이디 김정숙 여사가 와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CCR Park·최다TV노예의 이중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