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추미애 민주당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추 후보자는 판사 출신의 5선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냈습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은 지난 10월 14일 조국 전 장관이 사퇴한 지 52일만입니다.
추 후보자 지명은 문 대통령의 중단 없는 검찰 개혁 의지와 최근 청와대와 검찰의 갈등 상황에서 검찰을 견제하겠다는 의중 등이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