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중국 왕이 부장의 방북과 관련해 동맹은 물론 중국과도 긴밀히 조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당국자는 왕 위원의 방북과 관련한 국내 매체의 서면 질의에 "우리는 왕 위원의 북한 방문에 대한 보도를 봤다"며 이런 입장을 냈습니다.
이 당국자는 "우리는 동맹과 파트너들, 그리고 중국을 포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다른 상임이사국들과 계속 긴밀히 조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왕 위원의 방북은 북한이 미국과 거리를 두는 대신 중국, 러시아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와증에 이뤄진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왕 위원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 초청으로 어제부터 사흘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