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미국 폭스 뉴스 등 외신들은 오하이오주 파월에 위치한 올렌탠지 하얏츠 중학교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페이스북 'HyattsMiddleSchool'](http://img.sbs.co.kr/newimg/news/20190522/201315904_1280.jpg)
몇몇은 이런 조리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이후 해당 영상은 여기저기 공유되어 학교 관계자에게까지 전달됐습니다. 그런데 그 안에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요리에 매진하기는커녕 크레이프에 몰래 뭔가를 넣고 있었던 겁니다. 영상에 따르면 학생들의 소변 등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픽사베이](http://img.sbs.co.kr/newimg/news/20190522/201315903_1280.jpg)
하지만 해당 학생들 측은 반박했습니다. 그들의 변호인은 "아이들이 비디오를 찍으려고 장난을 친 걸 수도 있다"면서 "학생들이 정말 그러한 행동을 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학교 측은 "제일 중요한 것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이다. 누구든 교칙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되면 그에 맞는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현재 용의자로 추정되는 8명의 학생을 심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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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이스북 'HyattsMiddle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