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2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미국 사우스 캘리포니아주 콜롬비아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이를 본 암컷 고릴라들도 주춤하더니 따라나서는데요, 비에 젖는 게 싫은지 몸을 최대한 벽에 바짝 붙인 채 일렬로 움직입니다. 특히 이빨을 훤히 드러내고 찡그린 표정이 압권입니다.
마지막으로 일어난 수컷 고릴라도 위엄있게 들어가는가 싶더니, 한껏 표정을 찡그린 채 후다닥 뛰어갑니다.
그리고 영상이 빠르게 화제가 되자 그는 "아마 비를 경멸하는 듯한 고릴라들의 표정이 사람과 너무 비슷해서 인기를 얻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유튜브 euro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