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15살 개가 마네킹 '껌딱지'가 된 이유](http://img.sbs.co.kr/newimg/news/20190208/201280224_1280.jpg)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미국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 등 외신들은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퍼그 '쇼티'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쇼티는 11년 전 동물 보호소에서 마크와 크리스틴 부부에게 입양되었습니다.
이후 쇼티와 아빠 마크 씨는 각별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쇼티는 마크 씨의 뒤만 졸졸 따라다녔고, 마크 씨도 이런 쇼티를 '천사 강아지'라고 부르며 애정을 듬뿍 쏟았습니다.
![나이든 15살 개가 마네킹 '껌딱지'가 된 이유](http://img.sbs.co.kr/newimg/news/20190208/201280227_1280.jpg)
![나이든 15살 개가 마네킹 '껌딱지'가 된 이유](http://img.sbs.co.kr/newimg/news/20190208/201280226_1280.jpg)
게다가 마크 씨가 출장 때문에 자주 집을 비우면서 증상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아내 크리스틴 씨는 "쇼티는 계속 짖어대며 눈물을 흘렸고 내가 안아줘도 전혀 안정을 찾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나이든 15살 개가 마네킹 '껌딱지'가 된 이유](http://img.sbs.co.kr/newimg/news/20190208/201280229_1280.jpg)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마크 씨가 자주 입는 옷을 마네킹에 입힌 다음 쇼티를 마네킹 무릎에 앉히자 금세 안정을 되찾은 겁니다. 심지어 품에 안겨 밤새 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나이든 15살 개가 마네킹 '껌딱지'가 된 이유](http://img.sbs.co.kr/newimg/news/20190208/201280228_1280.jpg)
![나이든 15살 개가 마네킹 '껌딱지'가 된 이유](http://img.sbs.co.kr/newimg/news/20190208/201280225_1280.jpg)
'뉴스 픽' 입니다.
(사진= The dodo 홈페이지 캡처, 페이스북 Vintage Pet Resc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