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미국 ABC 뉴스, CBS 뉴스 등 외신들은 캐나다의 한 공항에서 촬영된 영상 한 편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공항 이륙장에서 교통지시봉을 들고 있는 한 남성 직원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 남성, 갑자기 몸을 흔들며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요.
남성은 폴짝폴짝 뛰기도 하고 리듬에 맞춰 스텝을 밟으며 유쾌한 춤사위을 선보였습니다.
![열정 '뿜뿜'…유쾌한 공항 직원의 '인싸' 춤 영상 화제](http://img.sbs.co.kr/newimg/news/20190107/201268842_1280.jpg)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은 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 28세 자몰 앨런 씨로, 비행기 안에서 우는 아이를 발견한 뒤 아이를 달래기 위해 춤을 췄다고 합니다.
앨런 씨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를 웃게 해주고 싶었고, 춤을 추자 아이가 금방 울음을 그치고 미소를 지었다. 그래서 더 신나서 계속 춤을 췄다"고 말했습니다.
평소에도 종종 춤을 추며 즐겁게 일한다는 앨런 씨는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승객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CBS News', 페이스북 'Jahmaulall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