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에서 친구·선배들과 술을 마시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중생이 병원에서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6일) 저녁 6시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모텔에서 술을 마시던 14살 여중생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여중생은 치료 중 잠시 의식을 회복하는 듯하다가 오늘 오후 결국 숨졌습니다.
여중생은 학교 친구·선배들과 술을 마시다가 쓰러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