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스포츠월드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약 한 달 전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과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 여부를 그 근거로 댔다. 그러나 김민희는 공식 일정에 참석하지 않았을 뿐 베를린영화제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언론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불륜 관계를 인정한 후에는 아내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칸국제영화제에 잇따라 동반 참석하며 애정을 과시했던 두 사람은 불륜 인정 약 1년 만에 결별설로 또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김현철 기자>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