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루살렘 수도 인정과 관련해서 긴급회의를 소집해 사태를 논의합니다.
AF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는 발표 직후 이집트와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8개국이 안보리 긴급회의를 열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보리 15개 이사국은 내일(8일) 긴급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예루살렘의 지위는 당사국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직접 협상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