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이 멈춰 6살 아이의 몸으로 살아가는 40살 여성 지체장애인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도전을 계속하고 미소를 잃지 않고 살아가 더욱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27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에서는 전북 익산에 사는 전진아 씨의 사연을 방송했습니다. 올해 41살의 전 씨는 20kg도 되지 않는 마르고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상pick] 6살 아이의 몸을 가진 40살 여성 '그래도 웃어요](http://img.sbs.co.kr/newimg/news/20170731/201076935_1280.jpg)
그리고 지금은 신체를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져 엄지 손가락만을 스스로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영상pick] 6살 아이의 몸을 가진 40살 여성 '그래도 웃어요](http://img.sbs.co.kr/newimg/news/20170731/201076937_1280.jpg)
때문에 그녀는 나무 막대에 손수건을 묶어 만든 지지대를 이용해 컴퓨터를 하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영상pick] 6살 아이의 몸을 가진 40살 여성 '그래도 웃어요](http://img.sbs.co.kr/newimg/news/20170731/201076936_1280.jpg)
하지만 그녀는 되려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부모님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상pick] 6살 아이의 몸을 가진 40살 여성 '그래도 웃어요](http://img.sbs.co.kr/newimg/news/20170731/201076938_1280.jpg)
그녀는 35살의 나이에 초중고 12년 과정을 2년 만에 검정고시를 통해 마치기도 하며 지금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녀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자신이 부끄럽다'면서 여전히 대학과 취업에 도전하고 있는 전 씨의 미래를 응원했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출처 =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